
“the buck stops here”는 원래 미국의 33번째 대통령인 해리 S. 트루먼(Harry S. Truman)이 사용한 표현으로, 그의 대통령직 기간 동안 인기를 얻었습니다.
1945년 4월 12일, 미국의 32번째 대통령인 프랭클린 D. 루즈벨트(Franklin D. Roosevelt)가 사망하면서 해리 S. 트루먼이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트루먼은 취임 후 바로 훈련을 받지 못한 상태로, 기본적인 대통령 직무와 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트루먼은 대통령으로 취임할 때, 데스크에 “the buck stops here”라고 쓰인 이름판을 두었습니다. 이 표현은 트루먼이 모든 결정과 책임을 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the buck”이라는 표현은 원래 “buck”이라는 토큰을 의미하는데, 이 토큰은 포커 게임에서 사용되었습니다. 딜러가 버클을 걸게 되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금액을 높여야만 게임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진행 도중에 버클이 한 플레이어에게까지만 돌아갔을 때, 그 플레이어는 베팅의 책임을 지고 패배할 경우 모든 돈을 잃게 됩니다.
트루먼이 이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그는 모든 결정과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으며, 리더로서의 결단력과 책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표현은 그 후로도 현대적인 리더십과 책임에 대한 예시로 자주 인용되고 있습니다.
어원:
이 표현은 원래 포커(Poker)에서 유래했습니다. 포커는 돈을 걸고 하는 카드 게임으로, 돈이나 토큰을 걸 때 사용되는 교환 수단으로 “버클”이라는 토큰이 사용되었습니다. 버클은 높은 순서로 앞면에 수치가 새겨진 대리석이나 진주로 장식된 둥근 모양의 코인이었습니다.
포커 게임이 진행될 때, 딜러는 패를 돌리고 베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베팅이 각 플레이어에게 전달되는데, 플레이어들은 패를 본 후에 돈을 거는데 시작금으로서 버클을 걸 수 있었습니다. 딜러가 버클을 걸게 되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금액을 높여야만 게임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진행 도중에 버클이 한 플레이어에게까지만 돌아갔을 때, 그 플레이어는 베팅의 책임을 지고 패배할 경우 모든 돈을 잃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버클이 여기서 그친다”(“the buck stops here”)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습니다.
의미: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이 이 표현을 사용할 때 의미한 바는, 그가 모든 결정과 책임을 져들겠다는 의지와 리더십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트루먼은 이 표어를 통해 자신이 주도하는 행정부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와 결정에 대해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잘못된 결정이나 문제를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the buck stops here”는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리더로서의 결단력과 책임감을 가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현대적으로도 리더십에 대한 책임과 결단력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